Elasticsearch 실습 환경에 관해서..

 

 

 

elasticsearch 설치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그냥 홈페이지에서 설치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그런데 보통 elasticsearch는 여러개의 node로 cluster를 구성하거나 logstash, kibana 등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한 대의 PC에서 모두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물론 포트 나눠서 쓰면 가능이야 하겠지만 편하게 하자.) 이렇게 PC 여러대가 필요한 elastic-stack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서 아래 방법 중 하나를 활용하면 될 것 같다. 아, 여기서 node, cluster라 하는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뤄보겠다. 지금은 일단 넘어가자.

 

• VM Ware(혹은 Virtual Box)를 활용한 가상머신
• Docker를 활용한 컨테이너 환경
• 호스팅형 elastic 서비스 활용(Amazon AWS, Google Cloud Platform, Microsoft Azure)

 

VM Ware 혹은 Virtual Box는 흔히 알고 있는 가상화이다. (hypervisor 라고도 하지.)  여러대의 가상머신을 생성한 뒤 적절하게 elasticsearch, kibana 등을 올려서 실습 환경을 구축하면 되겠다.

 

Docker는 처음 듣는 사람도 있을거다. 최근 가상화의 트렌드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가상화 기법 중 하나로 기존 가상머신의 단점을 보완해(?) 경량화된 가상화 환경이라 보면 되겠다. 구체적으로 얘기해보자면 VM Ware 등 기존 가상머신(hypervisor) 환경은 말그대로 하드웨어를 가상화 하는 개념이다. 즉, hypervisor라는 놈이 실제 PC의 OS 위에서 가상으로 하드웨어를 만들고 그 위에 OS를 올려 독립적인 가상환경을 만들어준다. 반면에 docker는 OS 가상화라 불린다. docker는 container를 생성해 필요한 라이브러리들을 올려두고 그 위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들을 돌리는 환경이다. docker나 기존 hypervisor나 각기 장단점이 있으니 뭐가좋고 뭐가 나쁜건 아니다. 

Hypvervisor VS Docker (출처 : 해외 블로그 - https://blog.mikesir87.io/2017/05/docker-is-not-a-hypervisor/)

 

Elastic은 최근 호스팅형 서비스를 시작했다. 호스팅형 서비스라 함은 웹호스팅이랑 비슷한 개념이라 보면 된다. 클라우드 환경으로 elastic stack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세계 3대 클라우드 서비스인 Amazon AWS, Google Cloud Platform, Microsoft Azure에서 모두 지원 가능하다. 물론 유료다. 처음 회원가입하면 2주?였다 무료 테스트 기간을 준다고 하니 참고만 해보자.

 

 

일단 3가지 환경으로 모두 구축해볼 예정이긴 한데..

귀찮아지면 걍 제일 간단한 VM Ware만 해볼지도...

일단 다음 포스팅에서는 위에 언급했던 node, cluster 등에 관해 알아봐야겠다.